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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'가짜 목소리' 벌금 82억 원...딥페이크 음란물 제재 / YTN

2024-05-24 3 Dailymotion

미 FCC, AI ’가짜 목소리’ 제작자 82억 원 벌금 <br />금융기관 등에 ’딥페이크’ 음란물 결제 제한 공문 <br />앱 스토어 관리 업체에도 일련의 조처 요구<br /><br /> <br />미국 정부가 AI, 인공지능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목소리를 만든 사람에게 우리 돈으로 82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AI를 기반의 '딥페이크'를 악용한 음란물을 막는 구체적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월 미국 뉴햄프셔주 대선 후보 예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원들이 받은 전화 메시지입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가짜 목소리 : 우리는 개표 때 민주당 지지표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. 11월 대통령 선거를 위해 우리의 투표를 아낍시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는 진짜가 아니고 미국 정치 컨설턴트 스티브 크레이머가 AI로 만든 가짜입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스티브 크레이머에게 600만 달러, 우린 돈 82억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FCC는 또 이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송한 혐의로 링고 텔레콤에 대해서도 200만 달러의 벌금을 매겼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바이든 행정부는 AI로 영상과 이미지를 합성하는 '딥페이크'를 악용한 음란물 제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AI 개발자, 금융 기관, 클라우드컴퓨팅 업체 등에 딥페이크 음란물 관련 사이트의 결제를 제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글과 애플 등 모바일 앱 스토어를 관리하는 '게이트키퍼'에게도 딥페이크 음란물 생성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일련의 조처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회의 협조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린 장-피에르 / 백악관 대변인 : 대통령은 딥페이크 관련 위험을 명확히 우려해 왔습니다. 가짜 이미지와 정보는 기술 진보로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월 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국제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유명인을 넘어 일반인 피해자로 대상이 확산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 <br />화면출처 : X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41101149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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