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수처, '재수사 관여'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조사<br /><br />'해병 수사외압 의혹'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공수처는 오늘(25일) 오전 10시쯤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지난해 8월 '해병 순직 사건' 수사 결과를 경찰로부터 회수한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배당해 재수사를 진행했는데, A씨는 재수사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공수처가 이른바 'VIP 격노설'의 관계자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같은 날 조사한 후, 수사 범위를 국방부 조사본부로 확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해병_수사외압 #국방부_조사본부 #공수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