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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부, 전공의 복귀 방안 고심...강경책 꺼내 들까? / YTN

2024-05-26 789 Dailymotion

내년도 의대 증원이 확정된 가운데, 정부는 이제 전공의 복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며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27년 만에 의대 증원이 현실화했는데, 의료계는 여전히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들도 아직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1일 기준 근무 중인 전공의는 658명, 전체의 6.6%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장에게 전공의 복귀 의사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는데요. <br /> <br />수련병원장이나 진료과 과장이 나서서 전공의 전체 대상으로 대면 상담을 진행해 이번 주 제출해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복지부는 지난 3월 말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카드를 꺼내 든 적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총선을 앞두고 '유연한 처분'이라는 기조를 세우며 실제 집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쓸 수 있는 강경 카드 중 하나는 전공의 3개월 면허정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수련 기간을 충족하지 못해 전문의 자격 취득이 1년 이상 늦춰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모두 적용할 경우 향후 전문의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행정 처분을 내리되, 적용 기간 유예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예 기간 동안 수련을 중지하지 않는다면 실제 면허를 정지하지는 않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집단사직 주도한 지도부만 처벌하는 방안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대 증원이 확정된 상황 속에 이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어떤 전형으로 늘어난 인원을 선발할까에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큰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무래도 변화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지역인재전형의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데요. <br /> <br />시행령에 따라 현재 의과대학의 경우 강원, 제주권은 최소 20% 나머지 비수도권은 40%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비수도권 의대의 경우 정원의 60% 이상을 지역 인재로 선발하라고 권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럴 경우 올해 천 71명이던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가 내년에는 천 9백여 명까지 2배 가까이 늘어날 걸로 보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261210115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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