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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개혁 공방 지속…여 "22대 국회서" 야 "21대 임기 내"

2024-05-26 3 Dailymotion

연금개혁 공방 지속…여 "22대 국회서" 야 "21대 임기 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연금 개혁안 처리 시점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의장과 민주당은 사흘 남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데, 국민의힘은 졸속 처리는 안된다며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간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 임기 내에 개혁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연금 개혁의 디딤돌을 놓기 위해 모수개혁을 우선 추진하고,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, 민주당의 주장과 궤를 같이 하는 겁니다.<br /><br />김 의장은 "17년 만에 찾아온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"며 "연금개혁이 채상병 특검법보다 훨씬 중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합의가 성사된다면 28일 전후로 개혁안 통과를 위한 '원포인트 본회의'를 열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"연금문제는 졸속으로 처리하기에는 너무 중요한 국정과제"라며 김 의장과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민주당이 "연금개혁안 부대조건과 구체적인 개혁 방안 없이 소득대체율만 제시하며 국민의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를 왜곡하는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22대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와 연금특위를 꾸려 첫 정기국회 때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자고 민주당에 역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을 놓고서도 여야의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진상규명TF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비판한 법안의 문제점을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특검 통과 시 사건이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며, 내부 이탈표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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