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중 정상회의 공식일정 시작…한중·한일 정상회담 <br />尹 "글로벌 복합 위기에도 한중 협력 강화 희망" <br />中 리창 총리 "정상회의 성과, 3국 협력에 기여하길" <br />한중, 외교·안보 대화 신설하기로…6월 중순 첫 회의 <br />한중, 공급망 분야 대화체 출범…공급망 협력 강화<br /><br /> <br />한일중 정상회의 첫날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,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중 정상은 오늘 대화에서 고위급 협의체인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신설하고,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오늘 한일, 한중 정상회담이 각각 열렸는데,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중, 한일 양자 회담이 각각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 3시부터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의 양자회담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두 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가 엄중하지만,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리창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거둬 3국 사이 협력과 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 결과에 대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한중 두 정상은 외교 안보 대화를 신설해서 6월 중순에 첫회의 개최하기로 했고요. <br /> <br />투자와 관련해서는 13년째 중단된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다시 재개하기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관급 협의체로서 양국 간 무역, 양국 간 투자 활성화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다고 김태효 1차장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이와 함께 한중 FTA 2단계 협상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추진해온 상품 교역 분야의 시장개방을 넘어서 앞으로 서비스 분야, 특히 문화·관광·법률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교류와 개방을 확대하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급망 분야에서 우리 산업부와 중국 상무부 간의 대화체를 출범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양국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이 북한이 핵 개발을 계속하고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261854038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