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중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자위대가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화력 훈련을 벌였고, 중국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 주변 해상 순찰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육상자위대는 어제(26일) 낮 시즈오카 현 히가시후지 연습장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 실탄 사격 훈련인 '후지종합화력연습'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련에는 자위대원 2천백여 명이 참여했고, 사용된 탄약류는 47.7톤으로 금액으로는 5억6천만 엔, 우리 돈 49억 원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련은 일본 정부가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를 추진하면서, 지난해 이어 도서부에 침공하는 적을 맞아 싸우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 밖 수역에서는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항행하는 모습도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보안청 순시선은 이들 선박을 상대로 영해에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고, 중국 선박 4척 가운데 한 척은 기관포처럼 보이는 장비도 탑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70257221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