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음 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평화회의에 미국과 중국 정상이 참석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세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대형 인쇄소에서 촬영한 연설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"미국과 중국의 지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전 세계 대다수가 노력해야 모든 약속이 이행될 수 있을 것"이라며, 리더십과 참여를 통해 평화회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미국 당국자는 미국이 평화회의에 참석할 거라면서도, 참석자가 누구인지와, 어떤 수준인지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다음 달 15일과 16일 루체른 인근의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50개국 대표가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분쟁 당사자인 러시아는 불참 의사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70145240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