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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 첫 3연패에 칼 끝 조준...펜싱 대표팀 "금 2개 목표" / YTN

2024-05-27 337 Dailymotion

우리 선수단의 효자 종목, 펜싱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을 필두로, 여자 에페와 사브르까지 금메달 2개를 목표로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림픽 3연패를 정조준하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2연패를 일군 구본길과 오상욱이 건재하고, 여기에 '젊은 피' 박상원과 도경동이 새로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련한 경기운영과 주눅이 들지 않는 패기를 버무려 세계 펜싱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[박상원 / 펜싱 사브르 대표팀 : 제 역할은 팀의 분위기를 올리는 역할 또는 화이팅 넘치는 그런 스타일 그런 시도를 하거든요. 형들도 다 함께 분위기도 오르면서….] <br /> <br />[오상욱 / 펜싱 사브르 대표팀 : 초심으로 많이 돌아가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고요.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뛰었었는데, 이제는 우리도 그냥 경쟁자로 똑같은 위치에서….] <br /> <br />펜싱 단체전 3연패는 한국 펜싱계는 물론, 세계 펜싱 역사를 통틀어도 한 번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그마저도 1928년부터 1970년까지 7연패를 달성한 헝가리를 제외하면 최근 50년 넘게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남자 사브르 대표팀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원우영 / 펜싱 사브르 대표팀 코치 : 선수들이나 지도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3연패를 위해서 정말 역사 한 번 써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사브르 대표팀뿐만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런던과 도쿄 올림픽에서 연이어 은메달을 딴 여자 에페 대표팀은 선수 교체 없이 도쿄 멤버 그대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가장 최근 대회인 지난 19일 푸자이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연장 승부 끝에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. <br /> <br />[송세라 / 펜싱 에페 대표팀 : (네 명 모두)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마음으로 준비한다면 팀워크가 단단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밖에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과 개인전에 출전하는 오상욱과 구본길 등도 깜짝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5280222042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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