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황, '동성애 혐오' 논란 사과 "나쁜 의도 없어"<br />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이 논란이 된 동성애자 혐오 표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8일 교황청은 성명을 내고 "교황은 동성애 혐오 용어로 불쾌감을 주거나 자신을 표현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"며 "불쾌감을 느낀 사람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교황은 지난 20일 이탈리아 주교 200여명과의 비공개 모임에서 신학교가 이미 '프로차지네'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 사실이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'프로차지네'는 이탈리아에서 남성 동성애를 경멸하며 일컫는 표현입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교황 #천주교 #프로차지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