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편식 발주 방식 변경에 가맹점주 반발…"비용 전가"<br /><br />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간편식 발주 방식을 바꾸기로 해 가맹점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CU 가맹점주협의회는 어제(28일) 서울 강남구 BGF 리테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, BGF리테일이 점주 동의 없이 간편식 주문 방식 변경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BGF리테일은 내일(30일)부터 도시락 등 간편식의 점포 입고 시간을 24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맹점주들은 "예측 생산으로 인한 가맹본부의 손해를 점주들에 떠넘겼다"고 주장했고, BGF리테일 측은 "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어 당일 주문 생산으로는 물량을 소화하기 힘들어 전일 주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#BGF리테일 #CU #간편식 #점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