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여정, 대남 오물풍선에 "인민 표현의 자유…제지 어려워"<br /><br />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'대남 오물풍선은 인민의 표현의 자유'라며 이를 당장 제지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한국 정부가 '대북 전단은 표현의 자유라며 금지할 수 없다'고 한 것에 대한 비아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김 부부장은 또 합동참모본부가 '북한의 오물풍선은 국제법 위반'이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"풍선이 날아가는 방향에 따라 표현의 자유와 국제법이 규정되는가"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오물풍선이 표현의 자유 보장을 이야기하는 남측을 향한 성의의 선물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계속 주워담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 chaerin163@yna.co.kr<br /><br />#오물풍선 #자유 #김여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