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'바다의 날'인데요, <br /> <br />해양 미세 플라스틱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사능 오염수 걱정도 있는데요, <br /> <br />천일염 주산지 전남에서는 이런 우려를 말끔하게 없애는 친환경 소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 무안에 있는 특화농공단지의 1호 입주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남대학교의 기술 지원으로 만들어진 설비가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천일염을 만들면서 남아 있을 수도 있는 방사능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타워입니다. <br /> <br />[김명준 / 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: 그 간수 속에 들어있는 방사능을 저희는 양이온 교환수지 타워와 음이온 교환수지 타워 두 개를 이용해서 세슘, 플루토늄, 스트론튬 같은 양이온 방사능을 제거하고 음이온 교환수지에서는 아이오딘 같은 방사능을 제거해서 완벽하게 방사능을 제거합니다.] <br /> <br />친환경 소금 맞춤형 설비는 전남테크노파크가 도움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관 /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 : 지금 현재 에코솔트 개발 사업은 현재 여기가 농공단지입니다. 그래서 전국 최초로 농공단지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지원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무안에서는 대표 특산품 양파를 활용해 색깔 있는 소금 개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산 / 전남 무안군수 : 오늘 가동하는 방사능 오염 제거 타워는 제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게 되겠습니다. 앞으로 우리 군은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이 업체는 비중의 차이를 이용해 바닷물에 들어있는 미세 플라스틱을 없애는 전남대학교의 특허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만들어진 친환경 프리미엄 소금은 보통 소금보다 5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할랄 식품 인증도 받아 20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염은선 / 친환경 소금업체 대표 : 올해 2024년도 장영실상을 수상했습니다. 또 보시다시피 오늘부터는 방사능 오염제거 기술도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습니다. 이러한 경사들은 앞으로 더 건강하고 더 맛있는 소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세계적으로 한 해 바다로 흘러드는 미세 플라스틱은 2천만 톤 정도, <br /> <br />미세 플라스틱과 방사능 오염 물질, 그리고 간수의 쓴맛을 없앤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310639542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