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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큰싸움' 예고한 의협 "조만간 행동"...정부 "의미 없다" / YTN

2024-05-31 781 Dailymotion

의협 "조만간 집단행동 방식·시기 결정할 것" <br />정부 "의대 증원 이미 확정…집단행동 무의미" <br />정부 "전공의 이탈 기간 따라 처분 차이"<br />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가 정부를 향해 '큰싸움'을 예고한 가운데, 정부는 의대 증원은 이미 확정됐다며 집단행동은 무의미하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협은 조만간 의견 수렴을 거쳐 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의사협회는 내년도 의대 모집요강 확정 후 연 촛불집회에서 '큰싸움'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현택 / 대한의사협회 회장 :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농단·교육농단·암 환자 고려장·어르신 의료 고려장을 막는 의료 농단에 대한 큰싸움을 시작합니다.] <br /> <br />총파업 등의 구체적인 집단행동 방식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, <br /> <br />교수와 개원의 등 소속 의사들의 의견을 모아 행동에 나서겠다는 점은 분명히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의협은 내부 의견을 모아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도 의대 증원은 이미 확정된, 과거의 일이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전병왕 /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: 25학년도 입학 정원은 확정된 상태입니다. 이와 관련해서 집단 휴진이라든지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집단행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전공의들을 향해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면서 이탈 기간에 따라 처분의 내용도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대학 총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고등법원이 의대 증원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인정한 만큼, 피해액을 산정해 총장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혼란 속에 대학들은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구체적 전형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진통을 겪던 충남대가 재심의 끝에 학칙 개정을 승인하는 등 대학들은 교육부가 정한 시한 안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311826405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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