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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아파트는 전세! 오피스텔은 월세...양극화 심화 / YTN

2024-05-31 325 Dailymotion

서울 아파트는 전세 물량은 부족한데 찾는 사람이 많아 무려 54주 연속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서울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전세를 찾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 월세 거래 비중이 전세 비중의 2배를 넘기는 정 반대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입니다. <br /> <br />전용면적 84㎡가 지난달 5억4천만 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4개월 만에 1억6천만 원이나 오른 겁니다. <br /> <br />전세 매물은 말랐는데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공인중개사 : (세입자가) 이사 가려고 갈 곳을 찾다 보면 전세 매물이 오르니 그 자리를 주인들과 다시 협상해서 이사 안 가고 재계약을 많이 하고 있어요. 그렇다 보니 전세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5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세 번째 연속 상승 기록과 같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전세 비중도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분기 서울 소형 아파트의 전세 거래 비중은 소폭 올랐고 월세 비중은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비아파트 시장인 빌라와 오피스텔은 사정이 크게 다릅니다. <br /> <br />올해 1분기 서울 소형 빌라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전세보다 월세의 비중이 많아졌고, <br /> <br />특히 소형 오피스텔은 월세 거래 비중이 전세 거래의 2배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싼 전세값으로 인해 아파트로 갈아탈 수 없는 기존 오피스텔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없는 월세를 택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황한솔 /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 : 아파트는 전세사기를 당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고 빌라는 매매 가격과 전세가격 차이가 가깝기 때문에 전세사기 위험이 있어서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아파트는 전세, 빌라와 오피스텔은 월세! <br /> <br />점점 심해지는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속에서 전세사기를 예방할 실질적인 해법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강영관 <br />그래픽;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5312248454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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