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래식 음악 최고 권위의 '퀸 엘리자베스 콩쿠르' 최종 우승자가 내일(2일)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이 결선에 3명이나 진출했는데, 3년 연속 한국인 우승자가 나올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'퀸 엘리자베스 콩쿠르'는 바이올린·피아노·첼로·성악 경연이 매년 번갈아 개최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바이올린 부문인데, 결선 진출자 12명 가운데 3명이 한국인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습니다. <br /> <br />준결선에 이어 결선까지 나란히 오르게 된 유다윤, 최송하, 아나 임 세 사람은 최근 국제콩쿠르에서 잇따라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7일부터 오늘(1일)까지 하루에 2명씩 무대에 오르는 형태로 결선이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이미 연주를 마쳤고, 우리 시각으로 내일(2일) 아침 최종 수상자가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이 콩쿠르 성악 부문에선 바리톤 김태한이 아시아 남성 최초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한 / '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' 우승자 : 우승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꿈에만 그리던 순간인데,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.] <br /> <br />2022년에도 올해 결선 진출자 최송하의 언니, 최하영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 연주자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이승원이 트로피를 든 가운데, <br /> <br />또 한 번 K 클래식의 위상을 떨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오훤슬기 <br />디자인 이원희 <br />화면출처:퀸 엘리자베스 콩쿠르,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6010129099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