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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방 "인·태 최우선 그러나 한국 핵잠수함은 안돼" / YTN

2024-06-01 835 Dailymotion

미국, 아시아 동맹국과 군사적 협력 강화 <br />오커스(AUKUS),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 제공 합의 <br />한국 핵잠수함 건조 ’한미원자력협정’ 개정 필요 <br />한미,’핵 협의 그룹’ 창설해 미국 핵우산 강화<br /><br /> <br />미국이 아시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·태평양 지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한국이 핵잠수함을 도입하는 데는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 장관은 강력한 어조로 아시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다며 미국이 오랫동안 아시아 지역에 주둔해 온 이유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유럽과 중동의 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도·태평양 지역이 '우선 작전 지역'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 장관 : 미국은 지역 우방들과 함께 인도 태평양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미국은 아시아 동맹국과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일본과의 미사일 대응 무기 개발, 인도와의 군사기술 협력, 필리핀과의 합동훈련 등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론에 대해서는 "지금은 미국이 수용하기가 매우 어렵다"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이 핵잠수함 보유를 추진한다면 지지하겠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한국과 미국은 강력한 동맹으로 서로 의지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, 호주의 삼각동맹 오커스는 핵 추진 잠수함을 호주에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2030년까지 3척을 판매하고 기술을 지원하게 되는데, 당장 다른 국가 참여는 어렵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핵 잠수함처럼 원자력을 군사적으로 사용하려면 '재처리 시설 기술과 농축연료를 위한 한미 원자력 협정'을 개정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미국은 지난해 4월 '핵 협의 그룹'을 창설해 핵 문제에 대한 더 많은 협의를 촉구하고 미국의 핵우산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가 한반도에 전술핵 배치를 반대하는 것도 핵우산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120131933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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