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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영길, 석방 후 첫 '돈 봉투' 재판..."방어권 행사할 것" / YTN

2024-06-03 5,420 Dailymotion

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지난달 말 보석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재판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대표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강조하며 뒤늦게 보석으로 풀려난 만큼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(3일) 오전 10시,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송 대표는 지난달 30일, 구속 163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재판부는 송 대표의 주거를 제한하고,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대표는 오늘 출석하면서 불구속 재판이 기본 원칙이라며, 검사들이 유리한 진술을 끌어내기 위해 수많은 강제수사권을 행사했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뒤늦게나마 보석이 허가된 만큼 방어권 행사를 위해 최대한 기록을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선 재판에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송 전 대표로부터 회유를 받았다고 증언한 데 대해서는, 이미 다 해명이 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돈 봉투 수수와 살포 행위를 송 대표가 보고받았다는 증언에 대해서도 일관되게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6천여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국회의원 등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 대표는 또, 외곽후원조직을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7억6천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송 대표 외에도,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전 의원 등 전·현직 민주당 의원들 재판도 함께 열립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31021129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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