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G, 美 대선 후 통상환경 악화 대비 현지생산 확대 검토<br /><br />LG전자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통상 환경이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현지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LG전자 테네시공장의 손창우 법인장은 최근 특파원 간담회에서 통상 이슈가 생겨 다른 생산지를 마련해야 한다면 현재 세탁기와 건조기를 생산하는 테네시 공장에서 TV 등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손 법인장은 통상 이슈가 생겼을 때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, 그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당시 한국산 세탁기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했고, LG전자는 현지 공장 준공을 서둘러 양산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LG전자 #미국_대선 #보호무역 #관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