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소셜미디어 엑스가 성인 콘텐츠 게시를 공식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3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한 콘텐츠 관련 규정에서 "이용자들이 합의된 성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엑스는 "합의에 따라 제작·배포된다면 성적인 주제 관련 자료도 제작, 배포,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"며 "성적인 표현은 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이 될 수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린이나 원치 않는 성인에 대해서는 성인 콘텐츠를 제한하고 있으며 "약탈, 비동의,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대상화나 해악과 음란행위 등을 조장하는 콘텐츠는 금지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방침은 인공지능 생성 자료에도 적용되며, 엑스는 성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게시하는 이용자들에게 모든 이미지와 영상 앞에 경고 메시지를 띄울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"엑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머스크 이후 회사 마케팅 전략과 잘 맞아떨어진다"며 "도발적인 엑스는 '브랜드 안전'을 내세운 경쟁사와 차별화하려고 노력해 왔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42323505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