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로 35주기를 맞이한 '톈안먼 사태'를 두고 중국 당국은 '정치 풍파'였단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"호주 외교 장관 등이 톈안먼 사태 35주년을 맞아 중국에 언론 자유 제한 중단을 촉구했는데, 어떻게 보느냐"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오 대변인은 "지난 세기 80년대 말에 발생한 정치 풍파에 대해, 중국 정부는 일찍이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"며 "누구가 어떤 핑계로 중국을 공격 또는 먹칠하거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일관되게 반대해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1989년 6월 4일, 중국 당국이 톈안먼 광장에서 벌어진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35년이 흐른 지금도 중국은 당시의 비극에 대해 언급도 검색도 추모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50122057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