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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핵 사용 필요 없어"...바이든 "자유·민주 지켜야" / YTN

2024-06-07 1 Dailymotion

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당장 핵전쟁으로 확대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침략에 맞서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황과 핵무기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 동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전제로 깔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현시점에선 러시아가 정한 핵무기 사용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, 러시아 대통령 : (핵무기 사용은)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위협이 있을 때 예외적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. 지금은 그런 경우도 아니고 필요성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또 핵 공격 교환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해,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핵 공포를 줄이려 한 거라고 외신들은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다만, 러시아의 핵 교리는 살아 있는 것이라며 수정하거나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며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한 것을 놓고, 러시아에도 똑같은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장 실행하지는 않겠다며 서방을 겨냥한 무기를 어느 나라에 배치할지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0년 전 미국 특전사 병사들이 독일군 기관총탄을 뚫고 기어올랐던 노르망디 절벽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84년엔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이 소련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역설했던 장소입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, 미국 대통령 : (2차 대전 당시) 그들은 히틀러의 침략에 맞섰습니다. 지금도 미국이 푸틴에 맞서 싸우는 걸 의심하는 사람이 있습니까?]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미국의 군사 지원이 늦어진 데 사과하며 3천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원조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역시 자국산 전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등 서방 각국이 무기 제한을 해제하고 있어 실제 러시아 본토 타격에 투입될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이자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80634068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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