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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인질 4명 구출..."팔레스타인인 210명 사망" / YTN

2024-06-08 0 Dailymotion

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구출작전을 펼쳐 지난해 10월에 납치된 인질 4명을 무사히 데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등 210명이 숨지면서 또다시 전쟁범죄 논란을 불러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5살 여성 노아 아르가마니가 245일 만에 가족들과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눕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 외에 샬로미 지브(40), 알모그 메이르 잔(21), 안드레이 코즈로프(27) 등 3명의 남성이 구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모두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트에서 열린 음악축제에서 하마스에 붙잡혀 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특수부대가 아르가마니를 구출했고 남성 3명은 다른 장소에서 발견했다며 이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대변인 : 이스라엘군과 첩보기관 신베트, 경찰의 합동 구조 작전으로 4명을 구조했습니다.] <br /> <br />신베트와 경찰특공대가 대낮에 대담하게 서로 다른 두 건물을 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250여 명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풀려났고 130여 명이 여전히 억류된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인질 구출은 지난해 10월에 1명, 올해 2월 2명에 이어 이번이 4명으로 가장 큰 성과입니다. <br /> <br />작전 성공에 고무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모든 인질을 데려올 때까지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구출작전이 펼쳐진 누세라이트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인 200여 명이 숨지고 4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측은 이스라엘 점령군이 어린이와 여성들을 겨냥했다며 대량 학살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칼리드 알 사두니 / 목격자 : 우리는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에 있었는데 아파치 헬기에서 특수부대원들이 내렸고 군인들이 흰색 차량이 타고 있었습니다. 아파치 헬기가 사람들을 겨냥해 폭탄을 쏘고 사격하기 시작했습니다. 수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 성공적이라며 대대적으로 내세운 가운데 하마스가 민간인 학살극이라고 반박하면서 또다시 전쟁 범죄 논란이 일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를 관리하는 하마스 측은 지난해 10월 전쟁을 시작한 이래 팔레스타인인 3만6,80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이은경 <br />화면출처 Hamas Military Wing, Bring Them Home Now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090327545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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