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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또 우리은행?"...100억 빼돌린 간 큰 대리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6-11 263 Dailymotion

우리은행에서 고객 대출금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알고 보니 은행 직원이 몰래 빼돌린 건데, 규모가 무려 100억 원대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거액을 횡령한 간 큰 직원, 경남 김해 지점에서 기업 대출을 담당한 대리 A 씨입니다. <br /> <br />은행 조사 결과, A 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빼돌린 돈으로는 해외 선물 등에 투자했고, 무려 60억 원 정도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우리은행의 이런 대규모 금융사고,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불과 2년 전, 차장급 직원 전 모 씨가 동생과 공모해 712억 원을 횡령해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5년이 확정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우리은행 전 직원(지난 2022년) :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. (법정에서 혐의 부인했나?) 혐의 인정합니다.] <br /> <br />당시 금감원이 조사해보니 우리은행은 전 씨가 무려 1년이나 무단결근한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저 전 씨의 보고만 믿고 있다가 금융당국 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속았단 걸 알았던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준수 / 금융감독원 부원장(지난 2022년) : 파견 허위 보고 후 무단결근 하였음에도 근태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등 인사관리에 있어서 허점이 발견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니까 은행의 허술한 내부 관리가 사실상 전 씨가 횡령할 수 있게끔 판을 깔아준 셈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년 만에 또다시 발생한 대규모 금융사고에 우리은행은 당혹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경위 파악과 횡령금 회수를 위해 해당 지점에 특별 검사팀을 급파하며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금감원 역시 정확한 경위와 책임 소재 파악을 위해 조만간 현장검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른 불미스러운 금융사고로 우리은행의 내부 통제 시스템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11309091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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