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올여름 폭염·폭우 잦다는데...'금배추' 막아라! / YTN

2024-06-11 2 Dailymotion

농산물 비축했다가 방출…축구장 22배 국내 최대 <br />배추 저장고만 8개…장마 오기 전 배추 입고 한창 <br />지난달부터 노지배추 나오면서 배춧값 하향안정 <br />엘니뇨 영향 폭염·폭우 잦고 재배면적 감소 전망<br /><br /> <br />초여름인데 벌써 폭염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덥습니다. <br /> <br />다락 같은 농산물값이 점차 떨어지고 있지만 폭염과 폭우가 잦을 것이라는 여름 날씨 전망에 물가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철을 앞두고 농산물 비축기지에서는 배추 비축이 한창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을 이승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정부 농산물 비축기지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문경과 영양에서 수매한 배추가 줄줄이 저장고로 옮겨집니다. <br /> <br />작은 지게차가 배추 120여 포기를 한 번에 번쩍 듭니다. <br /> <br />한 포기 3.3kg이 넘어야 수매 가능한데, 요즘엔 망이 아닌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으면서 옮기기도 편하고, 저장 가능 기간도 길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일 /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이천비축기지 관리소장 : PVC 박스로 들어왔을 때는 3개월 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. 봄배추인 경우에는 보관온도가 0~2도 사이이고 습도가 90~95%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천기지에는 테니스코트 2개 면적 만한 배추 저장고만 8개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7백 톤이 들어왔고, 장마가 오기 전까지 2천 톤이 비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채소 가운데 물가 가중치가 가장 높은 배추, 겨울 배추 작황 부진으로 4월만 해도 평년보다 60% 정도 비쌌지만 지난달 봄배추가 나오면서 평년보다 값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 여름은 엘니뇨의 영향이 남아 폭염과 폭우가 잦고, 재배 면적도 5%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여름 수급 관리를 위해 배추 2만3천 톤, 무 5천 톤을 확보하고 폭우에 배추 모종이 쓸려나갈 것에 대비해 예비묘 2백만 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배추 할당관세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[김병환 / 기획재정부 1차관 : 국민들이 먹거리 부분에 있어서 여전히 (물가가) 좀 높다는 인식이 또 있고, 사실 또 그런 측면도 있고 해서 이 물가 부분을 안정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, 물가가 안정이 되면 금리에 대한 어떤 여지도 충분히 있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지만 유가와 변덕스러운 날씨가 복병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온승원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120510245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