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동해 가스전 이슈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가스공사 등기임원 4명이 보유 주식을 대거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매도한 주식 수는 모두 7천3백여 주이고, 매도액은 3억 2천여만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수개월 동안 2만 원대에 머무르던 가스공사 주가는 동해 가스전 이슈 후 4만 9,350원까지 치솟았고 이후 4만천 원에서 4만4천 원대를 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주식을 판 5일에는 '대왕고래' 프로젝트 발표가 있었고, 7일에는 액트지오 아브레우 박사의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가스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이들의 주식 매각은 동해 가스전과는 무관하며 자사주 보유를 금지한 공직자 윤리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스공사는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임원 2명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5영업일 안에 자사주를 매각했고, 사외이사 1명은 공직자윤리법 대상이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법을 적용했으며, 또 다른 1명은 퇴직을 앞두고 자사주를 처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1221560754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