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안동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옮기던 현금 수거책이 택시를 몰던 전직 경찰관의 활약으로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(10일) 오후 4시 반쯤 대구에서 태워 안동에 내려준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것 같다는 택시기사 김상오 씨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경찰관들은 피해자에게 5천만 원이 든 쇼핑백을 받아 챙긴 30대 B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바심을 내며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등 수상한 B 씨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신고한 택시기사 김 씨는 알고 보니 32년간 근무한 전직 경찰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경찰청은 김 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6121655058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