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 "이재명, 재판이 4개…당 대표직 물러나야" <br />與 "이재명 삶이 범죄 소설보다 흥미로워" <br />민주 "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…별건·조작 기소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'대북송금' 의혹 사건으로 추가 기소된 것을 두고, 여야의 날 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 대표 사퇴를 촉구한 반면, 민주당은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라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여야 반응 자세히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4개의 재판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며, 이만하면 당 대표직에서 내려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공당 대표가 한 주에 많게는 서너 차례 법정을 오가는데 정상 업무를 수행하는 게 가능하겠냐며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전주혜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: 이재명 대표는 재판 지연이니 대표 연임이냐 하는 전략으로 대선에 출마해 보려는 꼼수부터 버리십시오. 다 내려놓고, 재판에나 온전히 집중하시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또, 민주당이 과거 추진한 검사 탄핵을 거론하며, 이 대표와 민주당은 사법 방해를 하지 말고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하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'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진다'는 이 대표의 반응을 되돌려, 이 대표의 삶이 범죄 소설보다 흥미롭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검찰의 기소가 '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'이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쌍방울 수사에 나선 것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었지만, 기소하지 못하자 엉뚱한 대북송금으로 기소했다며 누가 봐도 별건·조작 기소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입니다. 정말 지긋지긋하고 극악무도한 정치 검찰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또 정치 검찰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게 확실하다며, 22대 국회에서 검찰 개혁을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 핵심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검찰사건조작 TF가 발의한 대북송금 특검법 등 기존의 논의를 진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당원투표 비율 등을 놓고 당내 갑론을박이 벌어지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규칙이 확정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조금 전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, 기존에 당원 투표 100%였던 경선 규칙 변경을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1311340683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