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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찰이니까 당연히"…쉬는 날에도 빛난 소명의식

2024-06-15 3 Dailymotion

"경찰이니까 당연히"…쉬는 날에도 빛난 소명의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쉬는 날이나 퇴근길에도 본인의 일상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앞세우는 경찰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제복을 벗었지만 경찰로서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연합뉴스TV 호국의 달 기획, 세 번째 순서, 차승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휴일 저녁, 박지원 경사는 연인과 한강 공원을 찾았다가 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누구도 선뜻 말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박 경사는 지체 없이 몸을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여성은 강 안으로 1~2m 정도 걸어 들어왔습니다. 물이 여성의 목까지 차오를 때쯤, 박 경사와 한강경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물살이나 수심을 파악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했습니다.<br /><br /> "일단 너무 위급한 상황이었고, 지금 당장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바로 그냥 들어갔던 것 같아요."<br /><br />근무를 마치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하는 조영식 경사의 퇴근길이 가볍습니다.<br /><br />애창곡을 흥얼거리기도 잠시, 파란 점퍼를 입은 남성을 발견하고 갓길에 차를 세웁니다.<br /><br />무인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식료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던 남성입니다.<br /><br />범행 당시 같은 점퍼를 입고 있던 것이 기억에 남았습니다.<br /><br />남성은 삿대질과 고성으로 범행을 부인했지만 결국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 "경찰이다 보니까 사명감도 있었고, 피해자분이 저희 지구대에 방문해서 범인을 좀 잡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시더라고요."<br /><br />비번 날 아내,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,<br /><br />조현룡 경사는 매캐한 냄새와 뿌연 연기로 화재를 직감했습니다.<br /><br />아내에게 119 신고를 맡긴 조 경사는 즉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.<br /><br />급한대로 옥상 화단 수전으로 불길이 커지는 걸 막았습니다.<br /><br />역시나 본능이 이끈 행동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최소한 내가 할 일을 하자, 피해는 최소한 줄여보자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된 거죠. 복장을 벗고 있어도 경찰이란 신분이 있는데…."<br /><br />평범한 이웃의 모습일 때도 경찰들은 위기의 순간마다 시민들에 달려가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정진우·김상윤·이정우·장준환]<br /><br />#치안영웅 #호국보훈의달 #비번 #경찰관 #퇴근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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