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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장 변화 없는 정부..."병원에 구상권 검토 요청" / YTN

2024-06-17 283 Dailymotion

의대 증원에 반대하면서 의료계가 공언한 집단 휴진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증원 정책의 변화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대신 중증응급환자 등을 대비하기 위한 비상 진료 체계를 준비하고, 병원들을 향해선 의사들에게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청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대한 정부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보건복지부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본적으로 정부는 이번 집단 휴진을 불법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의협이 앞서 제시한 협상 조건들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의대 정원과 전공의 처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미 여러 차례 설명했고,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개원의들을 상대로 진료 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고, 불법 행동에 나설 경우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할 수 있음을 내비쳤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더해 각 병원에 진료 거부가 길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의사를 상대로 한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도록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실시하는 중증 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 당직제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급성대동맥증후군과 소아 급성복부질환, 산과 응급질환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수도권·충청권·전라권·경상권 등 4개 광역별로 매일 최소 한곳 이상의 당직 기관을 편성하고, 야간과 휴일 응급상황에 24시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의료계도 정부도 물러서지 않고 강경 대응을 내세우고 있어 환자들과 의료 시스템이 받을 피해는 점점 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70955152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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