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재명 "오해하게 했다면 유감"...개혁신당, 징계 요구 / YTN

2024-06-18 433 Dailymotion

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'검찰 애완견' 발언이 언론 전체를 향한 비판으로 오해하게 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 대표 언론관에 비판을 이어간 가운데, 개혁신당은 국회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윤리위 징계를 공식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신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보도한 일부 언론을 '검찰 애완견'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대표, SNS를 통해 관련 입장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불거진 뒤 나흘 만입니다. <br /> <br />언론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오해하게 했다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전체 언론에 대한 근거 없고 부당한 비판인양 변질시키는 것은 안타깝다며, <br /> <br />언론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아지는 이유를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 지원 사격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인 출신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와 민주당의 언론관을 지적하는 기자협회와 언론노조 등 현업단체의 성명을 겨냥해, <br /> <br />특정 보도 행태를 지적했는데 싸잡아 비난한 것으로 비약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'기레기 발작' 발언으로 논란이 된 양문석 의원 역시 공개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재차 거론하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양문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가짜뉴스를 통해서 '기레기 논쟁'을 막말과 망언으로 몰아치고 있습니다. 언론들이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발작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는 겁니다.]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이 입법강행과 사법부 무력화 시도에 이어 언론까지 길들이려 한다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호위무사에 의한 이재명 사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, '더불어명심당'으로 간판을 바꿔 달아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민의힘 사무총장 : 민주당의 대변인은 '언론학 용어'라며 최고 존엄 수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 자신에게 유리한 보도를 내면 정론직필,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내면 왜곡·조작입니까?] <br /> <br />개혁신당은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이 국회의원 품위를 실추시켰다며 국회 윤리특위 징계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소를 위해선 의원 20명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, 민주당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천하람 / 개혁신당 원내대표 :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17명의 의원이 저희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182158274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