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제징용 피해자 지원 시민모금 6억원 모으고 1년 만에 마감<br /><br />정부의 이른바 '제3자 변제' 해법을 수용하지 않은 일제 강제동원 배상 소송 원고들을 위한 시민모금이 1년 만에 6억여 원을 모으며 마감됐습니다.<br /><br />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, 지난해 6월 시작해 최근 종료된 징용피해자 시민모금으로 총 6억5천500여만원이 모였습니다.<br /><br />모금 건수로는 모두 8천666건으로, 시민모임은 작년 8월 제3자 변제 판결금을 거부한 생존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·이춘식 할아버지와 피해자 2명의 유족에게 1억원씩을 지급했습니다.<br /><br />나머지 모금액은 피해자 지원과 역사 정의를 지키는 지원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시민모임 측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강제징용 #3자변제 #시민모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