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별통보 이유로 여자친구 살해한 김레아, 심신미약 주장<br /><br />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를 다치게 한 김레아 측이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8일) 수원지법에서 진행된 김레아의 공판에서 변호인은 "범행이 사전에 계획되지 않았고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김레아는 지난 3월 경기 화성시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어머니 B씨도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히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A씨 혼자 힘으로 관계를 정리할 수 없자 B씨와 함께 이별을 통보하려 김레아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살인 #수원지법 #데이트폭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