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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침략당하면 상호 지원"...김정은 "동맹 격상" / YTN

2024-06-19 2,574 Dailymotion

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열고 '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'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러가 침략당하면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관련 내용, 통일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북러 정상이 합의한 내용, 전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확대, 단독 회담을 가진 뒤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오늘 회담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는데요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이 협정에 북러가 침략당할 경우에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00년도에 체결한 북러 조약에는 '침략위험이 조성되거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주는 정황이 조성돼 협의와 상호 협력할 필요가 있으면 지체없이 서로 접촉한다'고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걸 유사시에 자동 군사 개입하는 수준으로 바꾸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회담 결과, '상호 지원한다'는 내용이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이 국가 간 관계에서 최고 수준인 동맹이 아닌 만큼 참전보다는 무기 지원 등 간접적 지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푸틴 대통령은 양국이 새 협정 안에서 군사 분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러시아가 북한과 군사 기술 협력을 진전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전쟁 무기를 지원하고, 그 대가로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또 북러 간 철도 교통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해 앞으로 양측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회담 결과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단히 만족한다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조약이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양국은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동맹 관계는 아니지만 그 정도로 양국 관계가 격상됐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양국의 동맹 관계는 북러 관계 발전의 분수령 될 것이라며 <br /> <br />동맹 관계 발전을 위해 언제나 조약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조약은 지배와 패권 없는 세계 창설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이 될 거라며 앞으로 의무 이행에 어떤 주저와 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191951527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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