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급증하고 있지만, 수사인력이 부족해 속도가 느리다며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수사팀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 경기대책위원회는 오늘(19일) 기자회견을 열고, 수사가 늦어지는 사이 악성 임대인은 피해자들의 돈을 은닉하거나 호화 생활에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지역 피해자 대표는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접수하기 시작해 자체조사한 피해 규모가 이미 50억에 달하는데도,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른바 '변호사 빌라왕' 피해자 대표는 변호사 임대인이 범행한 건 전세제도의 문제점을 악용해 본인은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라며 하루빨리 수사를 진행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앞서 '지구 끝까지 전세사기범과 공범들을 추적해서 처단하겠다'고 했던 말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191339415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