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시간 만에 진압한 목동 아파트 화재…합동 현장감식<br /><br />소방관 등 17명이 다친 서울 양천구 목동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(20일) 오전부터 합동 감식에 나서 화재 원인과 함께 화재 진압 도중 지상 1층에서 폭발이 발생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약 12시간 만에 꺼진 불은 지하 2층 재활용 수집장에서 시작됐으며 폭발은 열기로 인한 기압 차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도 확인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이재민들은 양천구 관내 숙박시설에 분산 수용돼 있으며, 안전진단 후 귀가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목동아파트 #화재 #현장감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