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개원의 휴진율 14.9%…대부분 현장 지켜" <br />"무기한 휴진에도 의사들 환자 지킬 것" <br />"의료계, 의대 정원 재논의 고집 말아야"<br />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의 무기한 휴진 예고에 대해 정부는 의사들은 환자를 지킬 것으로 믿는다며 참여율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대표 등이 참여한 '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'를 통해 왜곡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의협의 무기한 휴진 방침에 대한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무기한 휴진 결집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개원의 휴진율은 14.9% 수준이라며 의사 대부분은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7일부터 예고된 무기한 휴진 역시, 의사들은 환자들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대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·각하한 만큼, 의료계도 더 이상 의대 정원 재논의를 고집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은 물론, 불법 진료거부를 지속하는 의사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필수의료 특별회계와 지역의료 발전기금 등을 신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유화책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범의료계 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의협은 어제 열린 연석회의를 통해 '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'를 꾸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 위원장은 교수와 시도의사회 대표뿐 아니라 전공의 대표도 맡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2일 첫 회의를 진행하고 앞서 예고한 27일 무기한 휴진 등 대응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은 올바른 의료특위를 통해 왜곡된 정책을 바로잡을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계와 대화를 할 것인지 탄압을 할 것인지 선택하라며 의대 정원 증원 재논의, 전공의 행정처분 소급 취소 등 3대 요구안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지지부진했던 범의료계 협의체가 처음 꾸려진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가장 먼저 휴진에 나선 서울대 의대·병원 교수들은 휴진을 지속할지 투표를 통해 다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열린 총회에서 휴진 필요성과 실효성에 대한 의견이 표출됐는데,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01606464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