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투자나 대출을 권유하는 등 최근 스팸 문자가 급증했다며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생경제연구소는 오늘(20일)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스팸 문자가 쏟아진다고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몰라 시민들이 불안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올해 다섯 달 동안 접수된 휴대전화 스팸 신고는 1억 6천여 건으로,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기관이나 수사기관이 문자가 급증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, 별다른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경찰과 방송통신위원회에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스팸 문자 사태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, 시민들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등을 수사해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01522437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