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, 7개 상임위원장 수용…민주 "늦었지만 환영"<br /><br />국민의힘이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중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놓은 7개를 받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(24일) 의원총회를 마친 뒤 "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의석수 비율에 따른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고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의회 독재를 저지하는 투쟁을 본격화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결정에 더불어민주당은 "늦었지만 환영한다"는 뜻을 밝히며, 6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이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 (ok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의원총회 #원구성 #추경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