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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성 공장화재' 아리셀 등 3개 업체 압수수색..."과실에 집중" / YTN

2024-06-26 1 Dailymotion

경찰과 고용노동부가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아리셀 공장 등 3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밝히겠다는 건데,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화재 발생 이틀 만에 강제수사가 시작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후 4시쯤부터 경찰 수사관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50여 명이 투입돼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아리셀 공장과 본사 사무실, 인력을 파견한 업체 등 3개 업체, 모두 5곳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는데요, <br /> <br />사고 발생 이틀만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업체 대표와 공장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했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에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도 대표 등 3명을 입건하고 사고 예방 노력을 했는지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상당수가 외국인인 만큼, 불법파견과 안전교육 여부도 파악 중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엔 공장 전체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망자 신원은 여전히 확인이 어려운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안타깝게도 사망자 23명 가운데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건 한국인 3명뿐입니다. <br /> <br />국과수는 부검을 통해 사인을 분석하는 한편, 시신과 유족의 DNA를 일대일로 비교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유족 DNA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로 내다봤지만, <br /> <br />사망자 10여 명의 유족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어 DNA가 빠르게 확보되면서, 예상보다는 신원 확인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유가족은 신원 확인이 늦어지면서 빈소도 제때 차리지 못했다며 울분을 토했는데요. <br /> <br />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간이 분향소에선 영정 사진도 없이 추모가 이뤄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성시는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합동 분향소 세 곳을 더 설치하고 애도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61752568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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