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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의료계, 일방적 주장·대화 거부...흔들림 없이 의료개혁" / YTN

2024-06-27 1,181 Dailymotion

세브란스 병원이 환자들과 병원장, 정부의 만류 속에서도 오늘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의료계는 사실이 아닌 주장을 내세우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의료개혁에 대한 정책 수정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연세대 의대 휴진에 대한 정부 입장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들의 휴진 등이 이어지더라도 정책을 선회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에서도 세브란스 병원 휴진에 대한 대책은 따로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교수 대부분이 환자 곁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며, 무기한 휴진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의료 혼란을 정상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기한 휴진이 아닌 대화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의료계 일부에서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펼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질 높고 저렴한 국내 의료서비스가 의료개혁 때문에 퇴보할 것이라고 호도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우리 의료 현실은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민 / 행정안전부 장관 : 응급실 뺑뺑이, 소아과 오픈런이 일상용어가 된 상황에서 우리 의료체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의사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전국 226개 시·군·구 가운데 응급의료 취약지는 98곳이고, 분만실이 없는 경우도 72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의료계가 정부와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동시에 의학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의대 정원이 늘어난 대학 시설과 교수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며 연도별 투자 계획을 세워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서울대병원과 휴진 유예 결정을 내린 서울성모·삼성서울병원은 의사로서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세브란스 병원의 무기한 휴진을 시작으로 다시 의료계 휴진 동력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의사협회는 오는 29일 올바른 의료특위를 통해 재휴진 여부를 논의하는 데다 다음 달 4일부턴 아산병원을 수련 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 교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271136347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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