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파산 선고를 받은 대종상영화제 주최 측이 올해 12월 영화제 개최를 준비 중이라면서 영화인들의 뜻을 모아 난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오늘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현재 회생 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이지만 다시 파산 결정이 나더라도 영화인들이 존재하는 한 대종상은 계속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은 채무를 이유로 영화인총연합회에 파산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영총은 소송전에 휘말린 전직 임원 한 명이 집행부 뜻과 관계없이 단독으로 파산 신청을 한 거라며 항고했고, 올해 2월부터 회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종상영화제는 국내 3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지만, 불공정 심사 의혹 등을 겪으며 공정성 논란에 시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6271810470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