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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인구 잡고, 기업 살리고...유학생 취업박람회 / YTN

2024-06-27 0 Dailymotion

구직난이 심각하다지만, 비수도권 기업들은 인력난에 빠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소멸로 인한 인구 감소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와 자치단체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직자들이 면접 순서를 기다리며 부스 앞을 서성입니다. <br /> <br />나에게 가장 어울리는, '퍼스널 컬러'를 진단받는 코너도 한창 붐빕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전북자치도가 외국인유학생만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외국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흐어 황 빈 / 베트남 유학생 : 원래 전공은 한국어문학인데 자동차 부품 회사에 지원하고 싶습니다. 한국에서 자리, 기회가 많아서….] <br /> <br />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 84개가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취업에 성공하면 국내에 5년간 체류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비자, 'F-2-R'이나 3년간 체류 가능한 전문인력 비자, E-7을 발급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에 정착하기 좋은 기회라 유학생들의 관심이 큰데, 사실 참가업체들도 마음이 급하긴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에선 이미 구인난이 만성화된 탓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들에겐 생산직 중심으로만 열려 있던 국내 채용시장이지만, 문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적이나 피부색보다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조민수 / 제조업체 대표 : 저희가 수출을 하고 있어서 외국인 노동자도 더 적극적으로 채용하려고 하고, 생산직뿐만 아니라 연구직이라든지 기술직, 또 사무직으로도 채용하려고 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정부와 자치단체도 외국인유학생을 정주 인구로 눌러 앉히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비자부터 노무, 금융 상담이나 먼저 정착한 외국인 선배와의 1:1 멘토 수업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훈 /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: 외국인유학생들이 (전북) 도내에 정착하려면 정주 요건을 조성해주는 게 중요합니다.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만든다든지….] <br /> <br />인구 확보와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시작된 외국인유학생 취업박람회는 전북을 시작으로 충북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6272113355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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