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의사 수천 명이 총선을 앞두고 임금 35% 인상을 요구하며 다음 주 화요일까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사협회는 지난 15년간 임금 수준이 25% 하락했고, 특히 초임 의사 임금은 시간당 15파운드, 우리 돈 2만 6천 원 정도로 최저임금보다 겨우 5파운드 높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집권 보수당 정부는 지난해 의사 임금 인상률은 최대 10.3%에 이르렀고, 총선 전에는 임금협상을 타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지만 의사들이 파업을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이루는 젊은 의사들은 지난 2022년부터 임금 인상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, 지난 1월 사상 최장인 6일간 파업을 벌여 진료 예약 수만 건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272141273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