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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인야후, 네이버 자본관계 재검토에 "단기적 자본이동 곤란" / YTN

2024-07-01 0 Dailymotion

라인야후 "단기적 자본 이동은 어려워" <br />총무성 보고서에 ’탈 네이버’ 가속화 내용 담아 <br />"자민당, 일본 인프라는 일본 국내에서 해야" <br />"손 마사요시 ’책임지고 하겠다’ 약속"<br /><br /> <br />정보 유출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 야후가 자본 관계 재검토 문제에 대해 단기간에는 어렵다고 일본 당국에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정치권도 라인 야후의 경영권을 일본 기업이 갖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,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총무성의 행정 지도를 통해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구받은 라인야후. <br /> <br />라인 야후는 총무성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모회사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에 자본관계 재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두 회사가 단기적인 자본 이동은 어렵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라인야후로서도 논의가 진전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를 계획보다 9개월 앞당기기로 하는 '탈 네이버'를 가속화 하겠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미야카와 준이치 /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 (지난달 20일 주주총회) : 라인야후의 요청을 받아들여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집권 자민당은 손 마사요시 회장을 만나 일본의 인프라는 앱 개발부터 모두 일본 국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고, <br /> <br />이에 손 회장은 자신이 책임지고 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총무성 역시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를 따로 호출해 협력을 거듭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총무성의 이례적인 두 차례의 행정지도와 함께 일본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, <br /> <br />일본이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네이버로부터 뺏으려 한다는 한국 여론의 반발은 더 거셀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지분 인수를 둘러싼 협상은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011921099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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