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질 바이든, '후보 교체론' 일축..."끝까지 싸울 것" / YTN

2024-07-01 2,010 Dailymotion

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TV 토론 참패로 후보 교체론이 확산하고 있지만,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남편이 물러서지 않게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재임 기간 4년이 토론 한 번으로 규정되도록 두지 않겠다며 남편을 엄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TV 토론에서 사실상 참패한 뒤,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라는 요구에 맞닥뜨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. <br /> <br />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가족과 휴일을 보내며 일종의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인과 자녀, 손주들까지 모인 자리에서 바이든 가족은 재선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후보 사퇴론을 공개적으로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면서 패션 잡지 보그의 전화 인터뷰에 응했는데, <br /> <br />"가족은 지난번 90분 토론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임 기간 4년을 규정하게 두지 않을 것"이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우리는 계속 싸울 것"이라며 "바이든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최선의 일을 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도 고령의 대통령 엄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년 반 동안 미국 리더십을 향한 전 세계의 신뢰가 급증했다며,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추구한 정책 덕분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부 장관 : 전 세계가 하룻밤이 아닌 3년 반 동안 경험한 건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주의 국가들에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휘한 리더십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민주당 안팎에서 사퇴 압력이 여전한 데다 공화당도 이달 중순 전당대회를 계기로 공격 수위를 다시 높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에게 7월은 이래저래 쉽지 않은 달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디자인 : 우희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020614192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