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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속 발인...경찰, 운전자 첫 조사 / YTN

2024-07-04 7 Dailymotion

서울시청 인근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난 오늘, 이른 새벽부터 희생자들의 발인 절차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경찰이 급발진을 주장하는 운전자 차 모 씨를 정식 피의자 조사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역주행 사고 희생자 9명의 발인이 모두 마무리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<br /> <br />사흘 동안의 장례절차를 마치고 오늘(4일) 이른 새벽부터 장례식장에서는 하나둘 발인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지로 마지막 발걸음을 옮겼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믿기지 않는 죽음에, 유가족은 좀처럼 운구차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'시청 역주행' 희생자 유가족 : 오래오래 살아야 했는데, 아이고…. (남은 가족들은 버스에 오르겠습니다.)] <br /> <br />이번 사고로 희생된 서울시청 직원 2명도 오늘 새벽 장지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구 행렬은 생전 고인이 일하던 시청 청사 건물을 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동료들은 이른 새벽에도 건물 밖에 길게 늘어서 '마지막 출근길'을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이들의 위로에도 가족들은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'시청 역주행' 희생자 유가족 : 저희 형이 너무 좋아하는 곳이었어요, 여기. 정말 감사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렇게 서울시청 역주행 사고로 숨진 희생자 9명의 장례절차는 오늘 오전,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해 운전자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<br /> <br />경찰은 1시간쯤 뒤인 오늘(4일) 오후 3시 이후에 첫 피의자 정식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갈비뼈를 다친 68살 가해 운전자 차 모 씨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갈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차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했지만, 어젯밤 법원이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술을 확보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차 씨 측은 그동안 '급발진' 때문에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동승자인 차 씨의 부인도 참고인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급발진이냐, 운전 부주의냐,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서 수사 브리핑에서 사고현장에서, 제동하면서 생기는 '스키드 마크'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찰이 확보한 차량 사고기록 장치에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은 없었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041351089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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