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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국 냉각, 개원식도 불발...與 '여사 문자 무시' 논란 / YTN

2024-07-05 5 Dailymotion

어제(4일)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, 여야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극한 대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당권 레이스는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보고도 무시했다는 주장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회 개원식도 열리지 않는다고요? <br /> <br />여야 정치권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무제한 토론 강제 종료와 채 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 예정됐던 국회 개원식 참석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행사를 미뤘고요. <br /> <br />관례였던 대통령의 개원식 참석도 여당 권유로 불발됐는데,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여야 합의로 개원식 일정이 잡힐지, 또 대통령이 참석하게 될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열려야 했던 대정부질문도 막말 논란과 무제한 토론,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등으로 내리 파행을 겪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당분간 이런 냉각 상태는 풀리지 않을 거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다음 주 교섭단체 연설도 국회의장에 연기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연 원내대변인도 통화에서 국회 개원식 역시 일단 무기한 연기됐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한 입장은 야당 측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서로 파트너로서의 존재도 인정하지 않는 단계라며, 냉전 상태를 풀어갈 고민도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회의 발언입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국민의힘은 특검법 통과를 막지 못하자 아예 국회 개원식까지 파투냈습니다. 뜻대로 안 된다고 호박에 말뚝 박자는 놀부 심보입니다.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직 용산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혈안이 돼 있으니 참 볼썽사납습니다] <br /> <br />민주당은 쟁점 법안인 이른바 '방송 4법'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, 검사 탄핵안 등을 7월 임시국회에서 추가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대치 정국이 더 길어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회개원식이 임기 48일 만인 7월 16일로 가장 늦었던 지난 21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051135037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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