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집권 보수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임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낵 총리는 보수당이 역사상 최악의 선거 성적을 거둔 후 대국민 사과 연설을 한 자리에서 "이번 패배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낵 총리는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되면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낵 총리는 그러나 영국이 "2010년보다 더 번영하고 공정하며 회복력이 있다"며 14년간의 집권 기간 보수당이 이룬 성과를 선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곧 다우닝가에서 자신의 자리를 대신할 키어 스타머 경에게 "품위 있고 공공의 정신을 가진 사람"이라고 경의를 표하고, 스타머 경의 성공은 국가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짧은 연설을 마친 수낵 총리는 공식적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나기 위해 국왕을 만나러 버킹엄궁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051928530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