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토 9∼11일 정상회의…'美 대선·유럽 극우돌풍' 앞 결속 점검<br />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32개국이 현지시간 9∼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연례 정상회의를 엽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유럽 주요국에 몰아친 '극우 돌풍'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나토 동맹들의 결속을 점검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"이번 정상회의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나토는 국제 정치 지형의 변화와 무관하게 우크라이나를 안정적으로 계속 지원하기 위한 '안전장치'를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는 회원국들이 연간 400억 유로, 우리 돈 약 60조원 수준의 군사지원을 유지한다는 서약도 포함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성호 기자 (sisyphe@yna.co.kr)<br /><br />#나토정상회의 #우크라이나 #스톨텐베르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