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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송 국제학교 2027년 개교...시민단체 "귀족 학교" / YTN

2024-07-07 232 Dailymotion

"자족 도시 건설"…청주 오송 국제학교 설립 추진 <br />"인재 유출 막자"…AI 영재고 이어 국제학교 추진 <br />우선협상자 결정 후 부지·입학 정원 연말 발표 <br />시민단체 반발…"부유층만 다니는 귀족 학교"<br /><br /> <br />충청북도가 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청주 오송에 3년 뒤 개교를 목표로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지역 시민단체에서는 부유층을 위한 귀족 학교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HCN 오승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민국 중심축이 될 중부권 국제도시 조성을 표방한 청주 오송. <br /> <br />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이자, 인구 10만 자족 도시 조성을 목표로 오송 국제학교 설립 추진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지역 우수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는데, AI 영재고 추진에 이어 국제학교 설립도 가시화된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국과 영국 등 해외 학교법인 2곳에서 국제학교 운영 의향서를 제출한 상황. <br /> <br />도는 교육과정을 면밀히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결정하고 올해 연말쯤 학교 부지와 입학정원 등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국제학교 설립이 외국계 기업 투자 유치와 우수 인재 확보에 유리하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[윤정수/ 충북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: 외국 교육기관을 설립해서 외국인 생활여건 개선과 충북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충북 시민단체들은 국제학교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학교를 고소득 자녀만 다닐 수 있는 이른바 '귀족학교'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안건수 /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 대표 : 부유층의 극소수 학생만 다닐 수 있는 귀족학교이자 특권학교이며, 외국인의 정주 여건이나 투자 유치와의 연관성이 증명되지 않았고….] <br /> <br />이에 충북도는 도민의 세금을 활용하지 않고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개발 이익으로 국제학교를 설립하겠다고 해명한 상황. <br /> <br />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인 오송 국제학교가 충북형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HCN NEWS 오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강래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승훈 hcn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72312381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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